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구는 투수놀음 (문단 편집) === 세이버메트릭스 === || [[아메리칸 리그|AL]] fWAR || 투수 || 타자 || 투타 비율[* 소수점에서 반올림] || ||2018년 ||217.2 ||284.1 ||76% || ||2019년 ||220.2 ||284.9 ||77% || ||2020년 ||80.0 ||107.2 ||75% || ||2021년 ||217.4 ||284.7 ||76% || 조금 더 자세하게 [[세이버메트릭스]]로 접근하면 오히려 야구는 '''야수놀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된다. 공헌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WAR]]이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일반적으로 투수 WAR 총합은 타자의 8할을 넘기기가 어렵다. '''무엇보다도 한국프로야구에서는 투수 WAR의 총합이 타자 WAR을 뛰어 넘은 적이 없다.'''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스]], 1986년 [[선동열]] 같은 예외도 있지만 최고 WAR는 야수가 적립하는 경우가 더 많다. 예를 들어 [[MLB]]에서도 최고의 [[선발 투수]]인 [[클레이튼 커쇼]]와 최고의 야수인 [[마이크 트라웃]]의 커리어 하이 [[WAR]]을 비교해보면 커쇼는 8 중반이고 트라웃은 '''10'''을 넘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아무리 뛰어난 [[선발 투수]]라도 매 경기에 출장한 야수의 공헌도를 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는 야구라는 스포츠의 구조상 그런 것이다. 한 경기를 소화하는 투수의 체력 소모가 야수보다 훨씬 높기 때문. 투수보호가 점점 발달하는 현대 야구 특성상 3 또는 4선발 로테이션은 오래전 이야기고, MLB에서 한 시즌에 300이닝을 던졌던 투수도 1980년이 마지막이고 이후로도 이닝 소화는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 선발 투수보다 이닝을 적게 소화할 수밖에 없는 [[중간계투]]나 [[마무리 투수]]는 아무리 뛰어나도 최고 야수 공헌를 넘기지 못한다. 한국에서도 프로리그 이전 시대, 아마추어 대회 단기 혹사, 프로리그 1980~90년대에 잦은 등판과 많은 완투를 하는 등 내일이 없이 던진 투수 등 과거시대의 이닝혹사와 좋은 ERA를 동시에 기록한 소수 투수에게나 적용되는것이 '투수놀음'이다. 요약하자면 시즌 전반을 보았을 때 투수의 영향이 타자보다 적다는 것은 수치적으로 드러난다. 이는 투수의 가치를 맹신하는 동양 야구도 마찬가지다. 메이저리그 운영에서 거대 FA 계약을 맺는 대상이 주로 야수들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일반적으로는 투수가 시즌 MVP를 받는 것도 상당히 힘든데 이 또한 같은 이유다. [[중간계투]]나 [[마무리 투수]]를 상위 드래프트로 뽑지 않는 이야기까지 넣으면 더더욱 야구는 투수놀음 같은 소리를 할 수가 없다. 월요일을 거의 고정적으로 쉬는 한국야구의 경우 메이저리그보다는 좀 더 투수들이 많은 비중을 소화할 수 있지만, 극단적으로 7/6, 약 1.16을 곱해줘도 분업화된 현대야구에서는 투수가 타자를 넘기 어렵다. 다만 대체선수 레벨을 산정하기 어렵고 혹사로 인해 투수가 기근인 한국의 상황은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문제는 한국 프로야구의 통계지표 수집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아직 정확한 수치화가 곤란한 부분이다. 또 단 2년 뿐인 이야기지만 9구단 홀수구단제에서는 번갈아 한 팀씩 한 시리즈를 쉬던 시절에는 그만큼 팀들이 상위 선발투수나 필승조를 우려먹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